지난 2012년 언론보도에 따르면 열린우리당 출신의 설송웅 전 국회의원 등 20여명의 전직 의원·장성 등이 10월 30일 "박근혜 후보와 함께 국민대통합을 이루겠다"며 새누리당 입당을 선언했답니다.
설 전 의원은 당시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시대적 소명인 국민대통합과 화합을 이룩코자 한다. 이런 이유로 새누리당의 시대정신에 그 뜻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사회 각계각층에서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경험과 경륜과 아울러서 그리고 지혜를 모아 국민대통합의 기치를 든 박 후보의 정치이념을 지지한다"고 말했답니다. 초대 용산구청장 출신의 설송웅 전 국회의원은 2002년 대선에서 반(反)노무현 세력으로 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에 몸을 담았다가 열린우리당에 가담했답니다. 하지만 17대 총선에서 불출마하고 정계은퇴를 선언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