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공간 생겨서 좋아" 홍경민 아내 김유나, 2t 비우고 달라진 집에 눈물 -2020. 10. 13
가수 홍경민과 해금 연주자 김유나 부부가 ‘신박한 정리’에서 무려 2t의 물건을 비우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습니다.
홍경민은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출연, “우연히 방송을 봤는데 말 그대로 신박했다. 우리 집에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특히 홍경민은 “아내가 음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유나는 “내가 연습하고 레슨을 하기 위한 방음방이 집에 있는데, 창고가 돼 버렸다. 해금 연주하기에 너무 좁고 불편해서, 학생 수업할 때 불러놓고도 민망하다”고 털어놓았다.
홍경민은 “결혼 6년차인데, 아내가 아이들만 돌보는 게 아니라 본인 공부도 하고 여러 가지 병행하고 있다”며 “엄마이면서 영원히 아티스트로 살아가야 하는 사람인데, 편하게 연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다" 덧붙였다.
홍경민과 김유나는 2014년 결혼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에 신애라와 윤균상, 박나래 등 ‘신박한 정리’ 팀은 먼저 집 비우기에 나섰다.
홍경민은 큰 결심을 한 듯 거침없이 물건을 치웠고, 박나래는 ”‘신박한 정리’ 사상 역대 최고 무게”라며 “2t을 비웠다“고 놀랐답니다.
홍경민은 “기록을 세우려고 한 것은 아니고, 꼭 비워야 했던 것들”이라도 설명했다.
정리 결과 방음방은 음악인 부부의 방음방으로 완전히 제 모습을 찾았고, 김유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강의를 직접 못가고 집에서 다 해결하다 보니 힘들었다”며 “내 공간이 필요했는데 너무 좋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계속 꿈을 꾸는 것 같다”며 “너무 만족스럽고 행복하다”고 감격을 밝혔다.
아울러 ”갑자기 다가온 사랑에 푹 빠져서 당신과 두 딸들을 만나 완벽한 가정이 됐는데,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가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고백했습니다
홍경민 딸 라원, 언제 이렇게 컸나.."그래도 가끔은 싸움" -2021. 12. 2
홍경민 큰딸 라원 양이 근황을 전했다.
홍경민 아내 김유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가아가하던 네가 이렇게 커버리다니... 늘 고마워 라원아. 네가 있어서 엄마가 든든해 #홍라원 #6살 홍라원 #기다려주는 언니 #양보해주는 언니 #최고의 딸 홍라원 #그래도 가끔은 싸움 #오늘도 고마워 사랑해 라원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경민의 첫째 딸 라원 양의 모습이 담겨있다. 라원 양은 엘리베이터를 탄 채 어딘가로 이동 중인 모습이다. 핑크색 패딩을 입은 채 엄마와 데이트를 즐기는 라원 양의 의젓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홍경민은 지난 2014년 해금 연주가 김유나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