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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소속팀 포지션 연봉 주급 이적료 나이 키 프로필 고향 군대

457gh 2022. 11. 13. 06:33

19세' 이강인, 연봉 4억 받는다..발렌시아 주급 순위는?
- 2021. 1. 11

유망주라도 프로에서는 '억' 소리가 난다. 이강인(19, 발렌시아)도 연봉 4억이었다. 물론 1군 전체에서는 적다. 향후 더 성장한다면 올라갈 가능성이 충분하답니다.

이강인은 2019년 1월 B팀에서 1군으로 승격했다. 유스 시절부터 발렌시아 재능이자 미래로 평가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 준우승 돌풍에 기여하면서 전 세계 눈길을 사로 잡았다. 골든볼까지 수상했고, 발롱도르 주관 코파 트로피 최종 10인과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 골든보이 후보에도 포함됐다.


발렌시아 1군에서도 기대는 높다. 마르셀리노 토랄 가르시아 감독 체제에서 전술적인 이유로 크게 중용되지 않았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 체제에서도 프리시즌에 최전방과 2선 핵심으로 점검을 받았지만 여러 외부적인 요인과 얽혀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습니다.

유일하게 2선에서 볼 배급과 방향 전환이 가능한 선수다. 현지에서도 의아한 반응이었다. 하지만 하부리그 팀과 코파델레이(국왕컵) 선발 뒤에 그라시아 감독에게 중용되는 모습이다.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호세 소르리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 출전했고, "전반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라며 현지에서 박수를 받았답니다.

번뜩이는 유망주 연봉은 얼마일까. 축구, 농구, 야구, 아이스 하키 등 구단과 선수별 주급과 연봉을 알려주는 '샐러리 스포츠'에 따르면, 이강인은 주급 6천 파운드(약 889만 원)에 연봉 31만 2천 파운드(약 4억 6239만 원)로 알려졌다.

2020년 기준으로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난 다니 파레호, 프란시스 코클랭, 로드리고, 페란 토레스 등이 반영되지 않았다. 하지만 특별한 재계약은 없었고, 영입도 없었기에 발렌시아 연봉 순위와 데이터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랍니다.

발렌시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은 제프리 콘도그비아였다. '샐러리 스포츠' 기준으로 587만 6천 파운드(약 87억 원)를 수령하고 있었다. 케빈 가메이로(556만 4천 파운드), 곤살로 게데스(514만 8천 파운드)가 뒤를 이었다.

연봉 31만 2천 파운드 이강인은 발렌시아 1군에서도 하위권이었다. 19세에 미래 가치가 높고 경험이 필요한 유망주이기에 당연했다. 여기에 프리시즌과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이강인과 투톱으로 호흡한 막시 고메즈는 연봉 244만 4천 파운드(약 36억 원)를 받고 있었답니다.


한편 스페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보류했다. 발렌시아는 더 높은 연봉 인상을 제안했지만, 현재 이강인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았다. 출전 시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작별할 생각이다. 발렌시아와 계약 기간은 2022년 여름에 끝난다.

- 프로필 이력 경력

나이 출생일 2001년 2월 19일(21세)
출생지 고향 인천광역시
신체 키 173cm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클럽 정보
현 소속팀 마요르카
등번호 19

무게중심이 낮고 공을 잘 다루는 선수로 상대의 압박에도 볼 소유권을 잘 뺏기지 않고, 팬텀 드리블이나 한 쪽 발을 축으로 마르세유 턴을 구사하면서 한 바퀴 돌아 기술적인 탈압박에 성공하거나, 공은 제자리에 둔 채로 한 쪽 발만 움직여 몸 방향만 전환하는 '라 펠로피냐'라는 움직임에 능하다. 경기에 나와 종종 보여준 모습을 보면 확실히 개인전술을 통한 탈압박이나 볼 키핑은 역대급으로 준수한 테크닉을 보여준답니다.

시야, 킥, 패싱력도 강점이다. 파이널 패서로서 전방 공격수를 향한 기회창출 능력도 좋은 편이고, 특히 롱 패스를 찔러줄 땐 성인 무대 기준으로도 공이 빠르고 정확해서 쇄도하거나 경합 중인 동료들의 머리와 발에 딱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택배 크로스라는 칭찬이 꽤 붙는다. 패스마스터 스타일로 다양한 종류의 패스를 구사하기 때문에 추후 긱스와 같이 본인을 중심으로 패스가 돌아가는 경기를 구사할 가능성이 높고, 횡패스와 더불어 종패스(!)에도 능하다. 공을 받기 전 주변을 둘러보는 습관이 있어 상황 인지와 판단력이 좋답니다.

이 덕분에 공을 받는 상황에서 실수가 없고, 노 룩 패스에 능하다. 패스 역시 초반에 보였던 여러 패스미스가 시간이 지나 경험이 쌓이면서 점차 나아지는 추세이다. 이외에도 경기가 안 풀릴 땐 중거리 슈팅이나 직접 페널티박스 안으로 급습하여 득점할 수 있는 마무리 능력도 어느정도 겸비하고 있답니다.

키나 체격이 큰 편은 아니지만 벌크업을 해서 피지컬 자체는 왜소하다는 인상은 없고 나쁘지 않은 편이며, 힘이 붙어서인지 프로데뷔 후에는 몸싸움에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변했다. 스피드가 느리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오프 더 볼 상태보다 온 더 볼 상태일 때 더 빨라 보일 정도로 드리블 스피드와 보통 스피드가 큰 차이가 없다.

빠른 압박 축구 스타일 특성에 걸맞게 체격이 중요한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스피드가 중요한 윙어 포지션에서 에이스가 다수 배출되었고, 미드필더 포지션에서도 허정무, 유상철, 김남일, 기성용 등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이 에이스로 활약하던, 즉 스피드와 체격을 꽤나 중시하던 한국에서, 체격과 스피드가 뛰어난 편은 아님에도 준수한 탈압박 능력과 볼터치, 패스 등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대한민국에서 보기 드문 축의 특성을 지닌 선수랍니다.

최근에 워낙 10대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유럽 선수들이 많아서 축구팬들 사이에 성장세에 대한 조급함이 있어 보이는데 이강인의 현재 나이는 아직 21세다. 10대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 태반이 피지컬적인 장점이 돋보였던 걸 생각하면 피지컬보다 기술과 축구 지능을 앞세우는 이강인은 성장에 있어 보다 여유를 가지고 지켜봐줄 필요가 있습니다.

- 단점은?
오프 더 볼 문제에 따른 수비력과 거친 반칙

아직 10대였던 발렌시아 시절에는 클럽 통산 22경기에서 옐로 카드 3장에 레드 카드 2장이라는 카드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2020년 6월 18일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세르히오 라모스를 상대로 발목을 세 번 걷어차서 넘어뜨리고 바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2020년 6월 기준 1시즌 2퇴장을 기록하였다. 2021-22 시즌에 들어서도 지연 행위로 경고를 받거나 10월 23일 발렌시아와의 10라운드에서는 상대 선수의 다리를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체격과 수비력 부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부차적인 문제로 해석하는 평론가도 있었는데, 수비력 부족이라는 말을 자주 들어서 수비를 해야겠다는 마인드는 왕성하고 이는 멘탈적으로 좋은 것이나, 실제 신체 능력은 거기에 따라주지 못하니, 다리가 짧아 공을 못 뺏고 의도치 않은 상대방 다리를 차는 등 자꾸 무리한 반칙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이렉트 퇴장을 2번 당한 2019-20 시즌에도 경고가 2장이었고, 시즌 전체적으로 경고를 받은 횟수 자체는 많지 않은 것을 보면 반칙을 자주 해서 카드를 많이 받는 것은 아니랍니다


결국 자기 체격과 능력에 맞는 영리한 수비 모션을 익힐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만 수비 자체를 하겠다는 마인드는 보이고 있으므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수비 모션과 지능을 키우면 보완이 가능한 부분으로 여겨진다. 마요르카 이적 후에는 수비력이 발전했다. 팀 수비진의 수준이 승격팀인 것을 감안해도 처참한 수준이라 수비를 해야 할 일이 많았던 이유와 선수 본인의 의지가 합쳐져 수비력이 향상된 것으로 보인답니다.

한정된 기용 범위 그리고 현대 축구에 맞지 않는 플레이스타일

위의 장단점을 살펴보면, 이강인은 후안 로만 리켈메나 메수트 외질같은 클래식한 10번 공격형 미드필더라고 볼 수 있다. 본인이 직접 팀 공격의 중추 역할을 하며 팀의 플레이메이킹이나 찬스메이킹을 도맡아하는데, 문제는 현대 축구는 대단히 조직적으로 변했고 빠른 공수전환을 요구한다. 그렇기에 해당 유형의 선수들은 자연스레 팀 공격의 템포를 죽이는 단점이 있어 현대축구에서 이런 유형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찾아보기 힘들게 됐습니다.

또한 현대축구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는 1차 전방압박의 핵심 역할을 하기도 한다. 상대 센터백 혹은 미드필더로의 패스길을 차단하는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느리고 활동량이 적은 공격형 미드필더들은 역시나 이런 부분에서 도태되곤 했다.

메수트 외질, 후안 마타, 하메스 로드리게스, 필리페 쿠티뉴등이 2010년대 후반에 접어들며 빅클럽에서 자리를 못 잡은 이유가 바로 앞에 언급한 이유들 때문이다. 2020년대 활약하는 케빈 더 브라위너,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비드 실바, 메이슨 마운트 등 대부분 탑클래스 공격형 미드필더들은 활동량도 많고 2선 전지역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대목이랍니다.

결론은 이강인의 재능은 분명 뛰어나나, 현대 축구에 맞지 않는 플레이스타일로 인해 자신이 중심이 되는 팀에서 그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선수다. 다행히 2022년 들어 그러한 단점들을 하나하나 지워나가며 성장하는 중이다.

벤투호 26명 확정…'극적 합류' 이강인 첫 월드컵
- 2022. 11. 12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강인(마요르카)이 극적으로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팀 스타일과 맞지 않다며 외면하던 파울루 벤투 감독도 뛰어난 활약에 결국 이강인을 택했다.

벤투 감독은 12일 발표된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선수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시켰다.

벤투 감독은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의 장점은 기술이 좋다는 것이다. 예전에 비해 발전이 있어서 선발했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또 이강인 기용 시점에 관련해서는 "언제 활용할지 지금 말하기 어렵다. 경기를 해봐야 한다"며 "경기 중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그동안 이강인과 같은 포지션에 더 좋은 선수들이 있다는 이유를 들며 이강인을 외면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중 측면에 설 수 있는 선수들이 손흥민을 비롯해 많았기 때문에 이강인에게는 기회가 가지 않았답니다.

나아가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기용하라는 축구팬의 요구에 우회적으로 불쾌감을 표해왔다. 이 때문에 이강인이 카타르 월드컵에 나가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그랬던 벤투 감독이 마지막 순간에 태도를 바꿔 이강인을 발탁하면서 의외라는 평가가 나온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이 이강인 발탁에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벤투 감독은 이날 "이강인 선발은 손흥민 상태와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서 팀에 창의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을 것이라는 평이 나온다.

이강인은 올 시즌 소속팀 마요르카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약점으로 꼽히던 수비 시 집중력과 활동량, 체력, 스피드 등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9월 평가전에서 외면 받았던 이강인이 마침내 벤투 감독으로부터 부름을 받았다. 이강인이 실제로 카타르 월드컵 경기에 출전해 활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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