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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룰라 나이 프로필 다 실바 시우바 고향 자이르 보우소나루

457gh 2022. 10. 31. 11:46

브라질 룰라가 돌아왔다…'좌파 대부'의 화려한 귀환
- 2022. 10. 31.

2022년 10월 30일(현지시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3선에 성공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77) 대통령 당선인이 유세 시절 밝힌 각오는 비장했다.

지난 2일 1차 투표에 이은 이날 결선 결과 룰라 당선인은 50.8% 득표, 49.2%에 그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따돌리고 승리를 확정 지었답니다.


이로써 룰라 전 대통령은 2003~2010년 2연임에 이어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더불어 2018년 수뢰 혐의 실형 판결로 몰락했던 브라질 좌파도 다시 일으키게 됐다.

다만 이번 초박빙 선거 결과가 말해주듯 유권자들은 사실상 양분됐다. 이 같은 사상 최대 양극화 대선 관측을 의식한 듯, 그는 앞서 이날 상파울루 외곽 상베르나르드두캄푸 한 공립초등학교에서 투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당선 후 과제로 협치를 다짐했습니다.

◇민주선거로 배출된 사상 첫 빈민촌 노동자 출신 대통령

브라질의 공화국 역사 113년 만에 민주선거로 배출된 첫 빈민촌 출신 노동자 대통령이었던 그는 수뢰 혐의로 1년 반을 복역한 끝에 혐의를 벗고 화려한 복귀를 앞두고 있다.

국민 모두가 적어도 하루 끼니는 떼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공약에는 그의 인생이 담겨 있다. 가난한 농부의 9남매 중 여덟째로 때어난 그는 도시로 이주한 뒤 구두닦이 꼬마로 어린시절을 보냈답니다.

열 살이 돼 글을 깨치고 초등학교를 5년 다닌 뒤 열 네 살 때부터 금속공장에서 노동을 시작했다. 손가락이 네 개뿐인 그의 왼손은 낮에는 공장 노동을, 밤에는 독학을 하며 보낸 그의 치열한 10대 삶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암울했던 군부독재기 지독한 가난과 노동현장 부조리. 20대에 들어 자연스럽게 노동운동에 뛰어든 룰라는 결국 '어용' 노조에 불과하던 철강노조를 독립노조로 이끌면서 유력 노조 지도자로 성장했다. 그리고 노동자와 좌파 지식인을 모아 1980년 노동자당(PT)을 창당,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된답니다.

2002년 10월 룰라가 처음 당선됐을 때 글로벌 시장은 난색을 표했다. 모건 스탠리 같은 '큰손'들이 브라질에서 돈을 빼면서 시장이 흔들렸다. 그러나 룰라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맹목적인 이념주의자가 아니었다.

중앙은행 총재에는 역량 있는 보수 인사를 앉히고, 금리를 올려 물가와 환율을 잡았으며, 재정 안정을 위해 긴축 정책을 택했다. 그 결과 취임 5개월 만에 브라질 증시를 다시 30% 상승시키며 '실용좌파'라는 별칭으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했다.

2003~2010년 두 차례의 재임 기간 때도 그의 최우선 공약은 '기아 제로'. 8년간 그가 빈곤선에서 끌어올린 인구는 무려 4000만 명이고, 브라질 경제는 세계 13위에서 7위로 여섯 계단 상승했다. 60% 조금 넘는 득표율로 집권한 그는 8년 뒤 80%가 넘는 높은 지지율로 물러났습니다.

이후 정권은 룰라의 후계자 지우마 호세프에게로 이어졌다. 그렇게 노동자당 정권은 승승장구하는 듯했다. 2011년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3위' 호세프가 2016년 재정지출 확대를 위해 국영은행 돈을 끌어다 쓰고 갚지 않은 재정회계법 위반 혐의로 의회의 탄핵을 당하기 전까진.

호세프 정권 몰락에 이어 룰라는 남미 정치권 거의 전체를 휩쓴 브라질 대형 건설사 '오데브레시 스캔들'에 휘말려 결국 2018년 수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감됐다. 당시 룰라에게 실형 판결을 내린 세르지우 모루 전 판사는 단숨에 스타로 등극, 좌파 몰락 이후 2019년 집권한 보우소나루 정부 초대 법무장관으로 입각, '사법농단'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브라질 대법원은 지난해 룰라가 당시 받은 재판의 절차적 결함을 이유로 형을 취소했고, 그는 단숨에 대선 유력주자로 부상해 좌파의 부활을 준비해왔다.

- 룰라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45년 10월 27일 (77세)
고향 출생지
브라질 합중국 페르남부쿠 주 카에테스

현재 거주지
상파울루 주 상베르나르두두캄푸
현직 직업
제39대 브라질 대통령 당선인

재임기간
제35대 대통령
2003년 1월 1일 ~ 2010년 12월 31일
제39대 대통령
2023년 1월 1일 ~ 2026년 12월 31일

부모 가족관계
아버지 아리스티데스 이나시우 다시우바
어머니 에우리디체 페레이라 지멜루
배우자
마리아 지루르지스 다시우바 (1969 – 1971, 사별)
마리사 레티시아 다시우바 (1974 – 2017, 사별)
호잔젤라 룰라 다시우바(2022 – )

자녀
마르쿠스, 후이, 파블루, 산드루, 룰리안
종교
가톨릭 (해방신학)

신체
167cm 키
사상
룰라주의, 21세기 사회주의, 자유사회주의

소속 정당
노동자당
의원 선수
1 (하원)

브라질의 제35대 대통령이자 제39대 브라질 대통령 당선인이랍니다.

금속 노동자 출신으로 대통령 집권 기간인 2003년 ~ 2010년까지 빚더미 브라질의 국가부채를 해결하고 세계 8위의 경제대국으로 치고 올라가는 등의 업적으로 퇴임 당시에도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며 국내외적으로 고평가를 받았으나, 후임자가 탄핵당하고 본인도 2018년 석연찮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당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2021년 브라질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무효로 최종 확정되면서 정치인으로서의 재기 기반을 마련했고, 현대 브라질 좌파의 대부로 입지를 다지며 명예회복을 위해 2022년 대선 재출마를 선언하였고, 높은 지지율로 선두를 달렸으나 1차투표에서 과반득표에 실패했다. 하지만 결선투표에서 1.6%의 득표율 차로 승리하며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누르고 39대 대통령 당선인이 되었답니다.

- 최근 근황보도들!

브라질 룰라 당선 사실상 확정…개표 97% 결과 50.7% 우위
- 2022. 10. 31

 30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 개표가 96.60% 이뤄진 결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이 50.71% 득표, 49.29%에 그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따돌리면서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짓고 있습니다.

처음 개표 결과가 나올 땐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소폭 우위를 지켰지만,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격차가 줄더니 68%를 지날 즈음 룰라 전 대통령이 역전, 그야말로 초접전이 펼쳐지더니 결국 박빙 속 결론이 근접한 것이다.

브라질 최대 언론 계열 여론조사기관 '다타폴랴'는 룰라 전 대통령의 승리를 전망하고 있답니다.

현재 룰라 전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준비된 상파울루 인터콘티넨탈 호텔은 잔뜩 상기된 분위기 속 각국 취재진이 개표 현황을 타전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전국동시투표로 시작된 결선 투표는 오후 5시(한국시각 31일 오전 5시) 종료했다. 브라질은 전자 투개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당선자 윤곽은 이날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 31일 오전 8시 30분) 전후로 나올 전망이랍니다.

시차에 따라 앞서 투표가 진행된 재외국민 투표 결과는 국가별로 상이한데, 한국과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에선 룰라 전 대통령이 승리했고, 일본에선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이겼다는 소식이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이번 대선은 2003~2010년 집권 이후 3선 및 정계 복귀에 도전하는 77세 룰라 전 대통령과 2019년 집권 이래 재선을 노리는 67세 보우소나루 대통령 간 전·현직 대결이란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룰라 전 대통령이 사회민주주의 성향의 노동자당(PT) 후보이자 2000년대 초 중남미를 휩쓴 '핑크타이드(좌파물결)'를 견인한 '좌파 대부'인 반면, 자유당(PL) 후보인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비교되는 강경보수 성향으로 이념 지형이 대척점에 있다는 점도 관전포인트다.

앞서 이달 2일 치러진 1차 투표를 앞두고는 룰라 전 대통령이 한번에 승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룰라 48.3%, 보우소나루 43.2%의 박빙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귀환한 룰라 vs 막말 대통령..브라질 대선 변수는 '복음주의'
- 2022. 9. 21.

극우 정치인 보우소나루의 재선이냐, 12년의 간격을 뛰어넘는 중도 좌파 룰라의 복귀냐.

남미 최대 규모의 경제를 자랑하는 브라질의 대통령 선거 1차 투표가 다음달 2일(현지시각)로 다가옴에 따라, 앞으로 4년간 국정을 이끌 지도자가 누구냐를 놓고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현재 선거 분위기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67·자유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76·노동자당)의 양자 대결로 압축되는 양상이다. 이날 1차 대결에서 50% 이상 지지를 얻는 후보가 없으면 같은 달 30일 결선 투표에서 최종 승부가 갈린답니다.

양자간 판세는 룰라 전 대통령이 여유있게 앞서는 형국이다. 지난 15일 발표된 여론기관 ‘다타폴랴’(Datafolha)의 조사 결과를 보면, 룰라는 45%의 지지를 받아 보우소나루(33%)를 10%포인트 넘게 따돌렸다.


육군 대위 출신인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2018년 전국이 부패 스*들로 떠들썩할 때 강력한 부패척결과 깨끗한 정치 등을 내세워 국민의 지지를 한몸에 받으며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러나 임기 내내 부적절한 막말과 끊임없는 분열, 갈등, 무능 등을 드러내며 신뢰를 잃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제대로 된 대처는커녕 오히려 근거 없는 잘못된 정보를 유포시켜 큰 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는 대유행 기간 동안 코로나19를 “가벼운 독감”이라고 무시했다. 초기 단계부터 지방정부의 격리와 봉쇄 등 강력한 방역대책에 반대했고, 이에 따르는 시민들을 향해선 “바보, 멍충이”라고 비난했다. 또 말라리아 치료제로 코로나19에는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예방·치료제라고 권유했다. 반면,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선 여자가 맞으면 수염이 날 수 있다는 등의 비과학적 발언으로 불신을 부추겼다. 그 결과 브라질은 국민 3450만명이 감염되고 68만4천명이 숨지는 대참사를 겪었다.

그는 거침없이 여성혐오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여성 의원에게 성폭행을 당할 가치도 없다는 막말로 빈축을 샀고, 최근 대선 토론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여성 언론인의 질문에 “너는 잘 때 내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나한테 반한 게 틀림없다”는 말을 내뱉었다. 그 결과 전체 유권자의 52%를 차지하는 여성 유권자 사이에서 보우소나루와 룰라의 지지도 격차는 29% 대 46%로 20%포인트 가까이 벌어져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경제 상황은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곤두박질쳤다. 식량을 포함한 물가는 두자릿수로 치솟아 국민의 삶은 피폐해졌다. 한 조사에 따르면, 끼니 걱정을 한다는 브라질 국민은 2013년 23%에서 2020년 말 55%로 급증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도 2014년 이래 거의 반 토막이 났다. 최근 에너지 관련 세금을 깎아주고 빈곤층에 매달 120달러(16만7천원)를 지원하는 때늦은 복지정책으로 서민층 표심 잡기에 나섰으나, 아직 지지도에 의미있는 변화를 일으키진 못하고 있답니다.

이에 반해 룰라는 2003~2010년 대통령 재임 기간 철광석·옥수수·콩 등 원자재 수출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마련한 재원으로 강력한 진보적 사회프로그램을 실시해 빈곤층의 소득을 극적으로 끌어올렸다. 그는 이런 업적으로 2009년 퇴임 전 무려 80%에 이르는 기록적인 지지율을 기록했다. 최근 룰라의 지지율이 쾌속 질주하는 데는 두 전·현직 대통령 사이에 이처럼 극과 극을 달린 재임기간의 실적 차이가 바탕에 깔린 것이랍니다.

룰라는 퇴임 뒤 2017년 브라질 사회를 뒤흔든 대형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혐의로 10년형을 선고받는 수모를 겪었다. 그는 18개월 복역한 뒤 풀려났으나 대선 출마는 법적으로 금지됐다. 그러다 지난해 4월 대법원의 무죄 취지의 확정판결로 극적으로 출마의 길이 열렸다.

룰라가 이런 정치적 어려움에도 대권을 다시 거머쥐는 데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은 보우소나루의 거듭된 막말·무능·실정에 실망한 광범한 정치세력이 결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6년 대선에서 경쟁자였던 제라우두 아우크밍은 이번 대선에서 룰라의 러닝메이트로 참여할 예정이고, 유명 유튜버 펠리페 네토 등 룰라에 비판적이었던 인사들도 지지에 나서고 있다. 룰라는 “내가 현직을 떠나 있던 12년 동안 내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모든 정책이 파괴되는 것을 지켜보았다”며 이들 진보적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복원을 다짐했다.

그러나 승부를 속단하긴 아직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브라질 사회에서 세력을 넓혀가는 신흥 복음주의 개신교의 표심 때문이다. 복음주의는 성경을 유일한 도덕적 근거로 삼고 이른바 ‘거듭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보수주의 개신교 세력을 일컫는다.

브라질은 전통적으로 국민 대다수가 가톨릭 신도인 나라였다. 그러나 1950년대 이후 시골에서 도시로 대량 인구이동이 일어나면서, 가난한 도시 이주민을 대상으로 복음주의가 급속히 세력을 키워가기 시작했다. 현재 2억1300만 브라질 인구의 31%가 복음주의 신도들로 추정된다. 아직 가톨릭이 51%로 더 많지만, 2032년이면 복음주의 개신교도와 가톨릭 신자의 수가 같아질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복음주의 개신교의 급속한 성장이 브라질의 정치·이념 지형을 바꿔놓고 있는 것이랍니다.

보우소나루는 이런 복음주의 개신교의 신도이다. 그는 많은 복음주의 목회자들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2018년 대선 때도 그는 임신중지와 동성애 금지 등 보수적인 가족의 가치를 강조해 복음주의 신도로부터 70%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그는 집권 뒤엔 많은 복음주의 신도들을 정부 각료로 임명했고, 얼마 전엔 대법관에도 임명했다. 보우소나루는 “진정한 기독교인은 좌파 후보에게 표를 주지 않는다”며 이번에도 복음주의 세력의 몰표를 기대하고 있다.

룰라는 가톨릭 신도이다. 그는 올초 임신중지 문제에 대해 종교적 이슈가 아니라 공중 보건 이슈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가 복음주의 개신교의 반발을 사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복음주의 신도들의 표심이 일방적으로 보우소나루 쪽으로만 쏠릴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에이미 에리카 스미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교수는 “이번엔 그들도 단순히 보수적인 가족의 가치뿐 아니라 보우소나루의 경제 관련 성과나 코로나19 대응 방식 등에 대해서도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15일 ‘다타폴랴’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복음주의 개신교도 사이에서는 보우소나루의 지지도가 49% 대 32%로 룰라를 앞서지만 4년 전만큼 일방적이진 않습니다.

보우소나루가 대선 결과에 승복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그는 틈만 나면 브라질의 전자투표 제도에 대해 아무 근거도 없이 “투개표 부정의 소지가 있다”며 제도 변경을 요구해 왔다. 대법원이 “전자투표 제도는 지금까지 아무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다”며 이를 거부하자, 대법관을 향해 직격탄을 날리는 등 사법부와도 갈등을 빚었다. 심지어 2018년 대선 결선에서 승리했을 때도 “1차 투표에서 이겼어야 한다”며 선거부정을 주장했답니다.

이런 태도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 전 투·개표 부정 가능성을 언급한 뒤 선거에서 패배하자 선거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지난해 1월6일 지지자들의 의회 난립을 방조한 사례를 연상케 한다. 실제 많은 전문가들은 보우소나루가 패할 경우 브라질에서도 미국과 같은 폭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