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부인 김미연 아내 대학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어머니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의 자택을 찾았다가 언쟁을 벌인 사살이 알려지면서 이 고문이 취할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답니다. 조원태 배우자 와이프 이름은 김미연이라고 합니다.
2019년 12월 28일 재계에 따르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성탄절인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어머니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의 자택을 찾았다가 이 고문과 언쟁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 23일 법무법인 원을 통해 "조원태 대표이사가 공동 경영의 유훈과 달리 한진그룹을 운영해 왔다. 그리고 지금도 가족 간의 협의에 무성의와 지연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선제공격에 나선 것에 대해 이 고문과 대화하는 과정에서랍니다.
조 회장은 '캐스팅보트'를 쥔 이 고문이 이번 조 전 부사장의 '반기'를 묵인해 준 것 아니냐는 일부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불만을 제기했고, 이 고문은 "가족들과 잘 협력해서 사이좋게 이끌어 나갔으면 한다"는 고(故) 조양호 회장의 유훈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결국 목소리를 높이며 이 고문과 말다툼을 벌이던 조 회장이 화를 내며 자리를 뜨는 과정에서 거실에 있던 화병 등이 깨지고 이 고문 등이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현장에는 조현민 한진칼 전무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한진 총수 일가는 올해 4월 조양호 회장의 별세 이후 계열사 지분을 법정 비율(배우자 1.5 대 자녀 1인당 1)대로 나누고 상속을 마무리했던 바가 있습니다.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이 달린 만큼 조 회장 입장에서는 우호지분 확보를 위해 가족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