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현 "쿨 될 뻔했지만 이재훈 소개…R.ef서 용의 꼬리 되고 싶었다 -2024. 6. 9
마지막 대결 왕의 품격의 정체는 R.ef 성대현이었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9연승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를 꺾은 신입 가왕 '헤라클레스'를 상대할 8인의 복면 가수가 출격했습니다.
이후 1라운드의 마지막 대결로 여왕의 기품과 왕의 품격이 대결을 펼쳤다.
김원준은 "여왕님은 OST의 여왕같다. 정말 신기한게 마이크 잡은 손으로 계속 리듬을 맞췄다. 왕님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코요태의 김종민같은 혼성 그룹의 멤버 아닐까"라고 추측했답니다.
김구라는 "가수인데 어딜 가서 노래를 하는 가수가 아닌 것 같다. 성대현이 방송을 그렇게 하는데 노래를 부르는 걸 보질 못 했다"며 왕의 품격의 정체로 R.ef의 성대현을 지목했다.
한편, 판정단의 투표로 여왕의 기품이 승리했고, 왕의 품격의 정체가 공개됐습니다. 왕의 품격의 정체는 김구라의 추측대로 성대현이었던 것입니다.
성대현은 "꼬인게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하고 싶다고 했는데 참가자로 출연했다. 성욱이 나오면 보고 출연하려고 했는데 결심이 좀 안섰다"며 출연을 주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룹 쿨이 될 뻔 했다. 근데 이미 R.ef 데뷔조였어서 재훈이를 소개시켜 줬다. 어느 그룹을 둘러봐도 R.ef가 너무 괜찮았다. 멤버들이 완벽해서 뱀의 머리가 되느니 용의 꼬리가 되기로 결심했던 상황이다"며 웃어보였답니다.
성대현 아내 자린고비 입증 "챙겨주지 않으면 자신위해 돈 안 써" -2012. 4. 5
결혼 7년차 부부 성대현 김혜미 부부의 절약 에피소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성대현은 5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아내 김혜미 씨의 투철한 절약정신 때문에 생긴 불만을 털어놨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성대현은 "청바지가 지금 5벌이다"며 "최근에 청바지를 사려고 했다가 혼났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아내가 '연예인 중에 오빠 청바지가 제일 많다. 뭘 또 사. 나가면 코디가 옷사주는데 굳이 또 사야 할 필요가 있느냐'고 했다"며 "아내 말을 듣고 보니까 또 그런 것 같아서 수긍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성대현은 "아내가 백화점 매장에서 옷을 사준 적이 있다"며 "방송 출연해서 아내가 옷 안 사주는 이야기를 자주 하니까 그랬던 것 같은데 '이렇게 옷을 잘 사주는데 방송에서 정말로 거짓말한다'며 점원 앞에서 생색을 내서 황당했다"고 아내와의 웃지못할 사연을 공개했답니다.
더불어 성대현은 운동화 한 켤레를 들고 나와 "아내가 2005년 결혼할 때 사준 것"이라며 "7년 째 신고 있다. 정말로 새것처럼 하려고 안쪽에 고정하는 종이를 꼭 넣는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오래 신어서 밑창이 떨어졌다. 연예인인데 이걸 신고 다녔다"고 고백했답니다.
특히 성대현은 "아내 스스로 돈을 쓰지 않는다"며 " 제가 챙겨 주지 않으면 본인을 위해 돈을 쓰는 법이 없는 사람이다"고 아내의 알뜰함에 대해 고마움을 내비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