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국회의원 프로필 고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1963년생, 경남 함안,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의원이 경찰청 국정감사장에서 어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보수성향 집회와 관련해 주최 측이 내란을 선동했다며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고발장을 제출했답니다.

김 의원은 "어제 집회는 정치적 의사 표시를 위한 일상적인 집회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청와대에 진격하고 경찰을 무력화하는 행위를 방치하면 국민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겠냐"며 목소리를 높였답니다. 김 의원은 또 "법 질서를 노골적으로 유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수사하고 처벌해야 한다"며 어제 집회에 대한 내란선동죄 책임자들을 처벌해달라며 고발장을 민 청장에게 직접 제출했답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은 민 청장에게 "국정감사를 하면서 정치적 퍼포먼스로 제출한 고발장을 받는 행위를 보지 못했다"며 지적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