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철 변호사 “이동건 소개로 아내 만나, 이동건 이혼 때 보답” 폭소 -2024. 6. 8.
6월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변호사 특집으로 이인철, 박민철, 서아람 변호사가 출연했답니다.
이인철 변호사는 결혼 중매 시장의 거액 제안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이인철은 “사법연수원 수첩을 입수해서 전화가 온다. 정말로 나도 전화 몇 번 받았다. 대놓고 ‘몇 억 주겠다. 결혼 안 해도 좋고 사귀지 않아도 좋으니까 나오기만 하면 두둑히 주겠다’라고 했다. 당연히 안 나갔다”라고 회상했답니다.
반면 박민철은 “나 안 나갔다.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다. 난 연락이 안 왔다”라고 말했다.
아내를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박민철은 “이동건이 소개해 줬다. 동건이와 오래전부터 친하다. 하루는 지인이랑 카페에 있다고 시간이 있으면 오라고 하더라. 그 지인이 아는 언니를 부르겠다고 했다. 착하고 예쁜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실제로 그렇더라. 정말로 지금도 잘살고 있다”라며 “동건이가 내 결혼을 도와주지 않았나. 동건이가 결혼 생활을 마무리할 때 그때 내가 도와줬다”라고 고백했답니다.
예상치 못한 상부상조에 스튜디오가 웃음으로 초토화 되자, 박민철은 “시작과 끝. 수미상관. 그런 사이다. 끝이 또 새로운 시작이니까”라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