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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국회의원 강태웅 고향 권영세 프로필 나이 학력

457gh 2024. 3. 21. 14:14

新정치1번지 '용산'도 대진표 확정…권영세 vs 강태웅 리턴매치
- 2024. 3. 8.

4·10 총선을 약 한 달 앞두고 공천 막바지 작업이 진행되면서 신(新)정치 1번지 서울 용산구 대진표도 완성됐다. 국민의힘에선 현역 4선의 권영세 의원이 '1호 공천'으로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선 강태웅 용산지역위원장이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장을 쥐었다.


두 사람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처음 맞붙었다. 당시 권 의원은 47.80%(6만3891표)를 얻어 47.14%(6만3001표)를 얻은 강 위원장에게 불과 0.66%p(890표)로 신승을 거뒀다. 서울 49개 선거구에서 가장 적은 표차였습니다.

1959년생 권 의원은 서울대 법대 졸업 후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일했다. 서울 영등포을에서 3선(16~18대)을 지내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서울 용산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해 당선됐다.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냈다.

1963년생 강 위원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용산중·용산고·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를 졸업 후, 서울대에서 행정학석사를 받았다.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최측근으로 서울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답니다.

용산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가 청와대서 옮겨오면서 '신 정치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거물급 정치인들의 '빅매치' 가능성이 거론된 바 있다. 당초 민주당에선 '추미애·전현희' 카드를 염두에 뒀었고, 개혁신당의 이낙연 대표도 용산 출마를 고려한 바 있다. 민주당에서 종로·동작을과 마찬가지로 용산에서도 다소 심심한 공천을 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한다.

1987년 민주화 이후의 역대 9번의 총선 결과를 보면 용산에선 국민의힘 계열 보수정당 후보를 7번, 민주당 계열 진보정당 후보를 2번 선택했습니다.

용산구는 총선·재보궐·대선·지선 등 최근 선거에서는 모두 국민의힘 손을 들어줬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권 의원이 당선됐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된 2021년 보궐선거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2022년 대선, 그리고 같은 해 지방선거에서 모두 국민의힘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 대선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56.4%를 얻으며, 이재명 후보(39.9%)를 크게 앞질렀다.

그러나 청파동·후암동·남영동 등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들도 있어 용산은 보수세가 마냥 강하다고만 할 수 있는 곳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답니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 서울 용산 총선 출마
- 2020. 1. 15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21대 총선 용산 출마를 위해 16일 사퇴한다.

강 부시장은 15일 기자에게 “이제 정치라는 소명을 제 몫으로 받아들이고자 한다. 서울시에서 키워온 현장의 근육,혁신의 체력으로 서울의 심장 ‘용산’의 숨겨진 가능성을 찾아내는데 제인생의 모든 것을 쏟아 붓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부시장은 용산중·고를 졸업, 서울대에 진학, 행정고시 33회에 합격, 서울시에서 공직을 시작, 행정국장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쳐 차관급인 행정1부시장에 오른 정책 분야 최고 전문가다.

이런 점을 높게 평가받아 최근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4.15총선에 나서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을 거듭해온 강 부시장은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용산 지역구 의원인 진념 행정안전부장관이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전략공천지역인 용산 지역 연고가 있는 강 부시장을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강 부시장은 1주일여간 정치권 진출 문제를 놓고 크게 고민했답니다.

강 부시장은 “30여 년간 몸 담아 온 정든 서울시를 떠나 정치라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30년 저는 행정가의 눈으로 시민의 삶을 살피고, 행정가이 귀로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왔다. 행정가의 발로 현장을 뛰며 서울의 숙제를 풀어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러던 중 용산공원 조성을 비롯 낙후 주거, 미래 산업 거점 조성 등 용산의 다양한 현한을 해결하고 미래 잠재력을 발굴해 가기 위해 서울과 용산을 가장 잘 아는 인물이 나서 달라는 당 안팍이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강 부시장은 “물론 고민이 많았다. 저에게 정치는 낯선 길이고 경험 해보지 못한 새로운 무대이기 때문이다.지금 이 순간에도 혈혈단신 여행을 떠나는 듯한 막막함과 두려움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라며 “용산의 유년, 학창시절 저를 키워준 저의 뿌리이자 원점”이라고 말했다.

또 “행정부시장으로 서울시정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 잠재력을 고루 품은 용산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을 이어온 바 있다”고 밝혔다.

강 부시장은 “정치라는 새 길을 걷기로 결심하기까지 저를 가장 주저하게 했던 분들은 다름 아닌 서울시 가족 여러분들이라며 급작스런 결정에 미안한 마음 뿐”이라고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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