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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롯2 박성온 키 나이 프로필 초등학교 노래 기부

457gh 2023. 9. 11. 23:11

'미스터트롯2' 박성온, 생일 맞아 천만원 기부
- 2023. 9. 11.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박성온이 생일을 맞아 따뜻한 선행을 실천한다.

박성온은 11일 TV 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경연 이후 팬들과 함께 첫 번째 생일을 맞아 울주군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1000만 원을 기부한답니다.


박성온은 지난해 추석 JTBC '히든싱어7' 방송 이후 울주군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인연을 맺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성온은 '미스터트롯2' 경연을 앞두고 성공해서 돌아 오겠다는 약속으로 경연에 임했고, 센터 장애인 분들이 지역 내 응원 현수막 등을 걸어주며 박성온을 응원했다. 이에 박성온은 전국투어 콘서트 '미스터트롯2' 울산 공연에 센터 직원과 장애인 분들을 초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이후 박성온은 팬들과 뜻깊은 생일을 함께 하고자 기부 의사를 밝혔고, 좋은 뜻에 팬들이 동참해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센터에 기탁하게 됐다.

박성온은 이전에도 MBN '보이스킹', JTBC '히든싱어7' 출연 수익료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지역 소외계층과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바 있답니다.

한편 박성온은 '미스터트롯2'에서 '트롯 천재'로 눈도장을 찍어 TOP7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온·송민준·김용필 “미스터트롯2 콘서트, 평생 잊지 못할 도전이자 선물”
- 2023. 8. 28

마이크를 꾸욱 눌러잡는 손은 벅찬 감정을 조율한다. 자신들을 향해 하염없이 손을 흔들며 환호해주는 팬들. 서로가 있기에 존재할 수 있는 관계. 전국 투어 콘서트 마지막 곡으로 택한 조항조의 ‘고맙소’는 미스터트롯2 가수들이 팬들에 꼭 전하고 싶었던 말 아닐까.


서로 다른 음색과 색깔을 지닌 열명이었지만 무대와 팬을 향한 마음은 하나였다. ‘미스터트롯2′라는 이름아래 선택된 이 뜨거운 남자들의 열정은 20만 관객들을 불러 모았다. 자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고양, 창원, 대전, 광주, 인천, 부산, 청주, 성남, 울산, 수원, 안양까지 13개 지역을 순회하는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 때론 혼자서, 따로 또 같이 무대를 채우며 서로를 의지해간 108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열 명의 ‘트롯 형제들’은 언제나 최고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그대로지만, 무대 안팎의 모습은 다소 변화가 생겼다. 여전히 긴장을 놓지 않지만 한층 여유로워 진 것. 서로의 무대를 모니터해주며 엄지를 치켜세우는 가 하면, 서로에게 눙을 치는 것도 한결 자연스러워졌다.

‘찐친 호흡’을 말하자면 ‘트롯젠틀맨’ 코너를 꾸민 김용필과 박성온을 빼놓을 수 없다. 그들은 모창을 선보이면서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한 몸이 된 듯 팬들의 어깨를 들썩였다. 박성온이 김용필의 표정을 흉내 내면, 그 뒤에서 김용필이 대신 노래를 부르는 것. 이런 우정이 또 있을까. 서로를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쉽게 나오기 힘들다. 박성온은 김용필의 미간 근육부터 눈밑의 미세한 움직임, 콧잔등과 턱선의 리듬까지 김용필 만의 느낌을 미묘하게 잡아냈답니다.

등을 돌린 채 박성온의 입모양에 맞춰 립싱크를 하는 건 서로의 호흡을 제대로 계산하지 않으면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무대. 하지만 경연도 아닌데, 마치 경연에라도 오른 듯 빈틈을 허용하지 않는다. 팬들에 다가설수 있다면, 노래 외 그 어떤 무대도 허투루 보이고 싶지 않은 게 가수들의 마음일 것이다. 무엇보다, 그들이 말하기로 “무대에 뿌리를 박은”(큰 움직임이 없다는 뜻) ‘젠틀맨’아닌가. 포장지를 던져버리고, 팬들에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오만가지 얼굴 근육을 다 쓰며 열정을 다하는 모습에 뜨거운 박수를 보낼 수밖에.

이러한 팬들의 응원은 가수가 존재할 이유이자, 이 전쟁 같은 연예계에서 살아남을 또 다른 무기다. 팬에게 무엇이든 더 챙겨주고 싶다는 게 가수 마음이라지만, 그걸 노래로 응축한 게 앵콜곡을 제외한 무대의 마지막 ‘고맙소’일 것이다. 작곡가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김지환·김경범)’의 곡으로 김경범의 아버지가 아내에게 쓴 편지에서 착안해 탄생한 노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소에 못다한 말을 글로 옮겨 진심을 전한 것이 노래로 만들어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열명의 ‘트롯브라더스’의 입으로 전해지는 그 감성은 신산한 세월을 살아왔든, 이제 인생을 배워가든, 팬들에게 다짐 그 이상이다. 송민준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안양 무대에서 팬 앞에 꺼낸 이야기는 ‘함께’의 의미를 되짚는다. 송민준은 “경연에서 제 무기는 마이크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여러분께서 저희 열명에 선물 주신 이 마이크들이 든든한 무기가 됐다”면서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답니다.

몸에 흥건하게 땀이 젖을 정도로 무대를 뛰며 노래했고, 손이 땀으로 뜨거워질 정도로 소리 높여 응원했다. 함께 웃고 함께 성장했기에 서로의 빈자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진다. 사랑 받는 만큼 갈구하는 것도 사랑이다. 팬들도, 가수들도 서로를 향한 지지대가 되어주길 바랄 테니 말이다.

집에 가는 길목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끝까지 손을 흔들며 쉬이 고개를 돌리지 못하는 ‘미스터트롯2′ 열 명의 멤버들이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오는 10월 7일과 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미스터트롯2 앙코르 콘서트’에서 다시 뭉친다. 설렘으로 다시 환해진 이들의 모습을 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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