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원혁 "이용식 트로트 ♥, 사위 되기 위해 '미트2' 참가" - 2023. 2. 13
'조선의 사랑꾼'에서 뮤지컬 배우 원혁이 이용식에 마음에 들기 위해 미스터트롯2에 출연했다고 말했답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은 아빠 이용식에게 남자친구 원혁이 출연하는 '미스터트롯2'를 시청하게 하기 위해 작전을 세웠다.
이날 이수민과 김외선은 이용식에게 팥죽을 먹어야 하니 집에 빨리 오라고 설득했다. 집으로 귀가한 이용식은 카메라를 든 제작진을 보고 놀랐습니다.
이용식은 이수민에게 "너 비밀이 너무 많아"라고 말했다. 이수민은 "아빠를 보니까 더 떨린다. 연애가 원래 이렇게 힘든 거냐. 다들 이렇게 힘들게 사랑하냐. 너무 힘들다"라며 긴장했다. 이수민은 "아빠 그림자만 봐도 무섭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수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빠가 트로트 가수를 사윗감으로 생각할 정도였다"라며 이용식의 트로트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엄마가 자고 있는 저를 깨워서 TV 조선에서 '미스터트롯2' 지원받는다고 혁이 보고 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답니다.
원혁도 제작진에게 "제가 트로트라는 장르를 해본 적이 없었다. 말이 안 되는 일이었지만 뭐든 하고 싶었다"라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원혁은 "'미스터트롯'을 무조건 나가야겠다고 생각한 게, 아버님이 트로트를 너무 좋아하신다고 했다. 나를 위해서 '미스터트롯 2'가 하는 것 같았다"라고 고백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 TV 속 원혁 첫인상? "착하게 생겼네 - 2023. 2. 13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이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의 첫인상을 말했습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이 출연하는 트로트 방송을 시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용식은 원혁과 2년 만에 TV 화면으로 첫 대면했다. 이용식은 TV 속 원혁의 모습을 보고 싱긋 웃었다. 이용식의 아내 김외선은 "원혁이 첫인상 어떠냐"라고 물었고, 이용식은 "착하게 생겼네"라고 말했다. 이에 김외선은 안도했답니다.
프로그램 속 원혁은 "저는 제가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 단 하나의 목소리 원혁이다. 제가 여자친구와 연애한 지 2년 가까이 됐는데, 결혼하고 싶은데, 여자친구의 아버님께서 허락을 해주시지 않는다.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코미디언 이용식 선생님이시다"라고 고백했답니다.
원혁은 "저는 수민이를 만나고 인생이 바뀌었다. 이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먼저 그런 사랑을 보여줬다"라고 소개했고, 노래를 열창했다. 원혁은 본선 진출을 확인 후 오열했다. TV를 통해 원혁의 무대를 본 이용식은 묘한 표정으로 침묵을 유지했다.
한편 원혁과 방송을 시청한 이수민은 "우리 둘 다 진짜 수고했다. 아빠에게 진심이 잘 전달됐을 거다. 진짜 수민이를 많이 사랑한다고 할 거다. 아빠 표정이 궁금하다"라고 원혁을 안심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