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방송되는 KBS2TV ‘불후의 명곡’ 588회는 ‘2023 신년 특집-오디션 스타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역대 오디션 스타들과 이들의 가족이 출연해 합동 무대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답니다.
이번 특집의 출연 라인업에는 홍지윤-홍주현 자매, 김애란-김태연 모녀, 유일남-오유진 조손, 신명선-신승태 부자, 박창근-박창광 형제 등 총 5팀이 이름을 올렸다.
홍지윤-홍주현 자매는 박창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다. 특히, 홍주현은 “’국민가수’ 때부터 박창근님에게 투표를 계속 했다”며 “‘그날들’ 무대를 보고 집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이목을 끈다. 이를 들은 홍지윤은 “노래만 하면 너무 잘생겨 보인다더라”며 맞장구를 친다. 이에 박창근은 “너무 영광이다”라고 전했답니다.
특히나도, 박창근 형제는 고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포크 장르곡으로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을 거머쥔 박창근의 강력한 선곡에 김태연은 견제했다는 후문입니다.
박창근의 어머니도 토크 대기실에 출연했는데, 어머니는 아들 박창근의 노래와 토크에 포커페이스를 유지해 MC 이찬원의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박창근은 “어머니는 저를 잘 아시지 않나. ‘쟤가 오늘 아니다’라며 평가하고 있는 것”이라며 “굉장히 냉철하게 보신다”고 전했답니다.
- 박창근의 근황은???
국민가수’ 박창근, 18일 신곡 ‘어린아이’ 발표 - 2022. 11. 17
가수 박창근이 신곡을 선보인다.
박창근은 11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어린아이'를 발매한답니다.
'어린아이'는 어린아이를 닮은 목소리를 가지고, 어린아이처럼 꿈을 꾸며 노래하는 박창근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곡이다. 가수이자 작곡가 진민호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지난 16일 박창근 공식 SNS 및 n.CH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어린아이' 커버 이미지가 공개됐다. 박창근이 직접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린 커버 이미지에는 바퀴가 찌그러진 채 홀로 외로이 서 있는 자전거와 곡명 '어린아이'가 담겨 있습니다.
'어린아이'는 1999년 데뷔 후 20년이 훌쩍 넘는 시간 속에 마침내 만개한 박창근의 스토리와 내공을 엿볼 수 있다. 또 박창근의 미성과 진민호의 감성이 만나 이루어낸 멜로디는 때로는 속삭이듯이, 때로는 강렬하게 존재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창근은 "'어린아이'는 늘 꿈을 꾸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음악으로써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답니다.
한편 박창근은 지난 7월 EP 'Re:born'을 발매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날로그 감성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현재는 '2022 전국투어 콘서트 - 박창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창근vs마이클 리, 정상급 노래 대결...필살기 정공법에 - 2022. 11. 18
박창근과 마이클 리가 노래 대결을 펼쳤다.
11월 17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에서는 마이클 리, 김소현, 정선아, 인기현상(백인태, 곽동현, 유슬기, 박상돈), 백형훈, 김보경이 출연해 뮤지컬 특집을 꾸몄다.
붐은 김소현에게 "남편이 '국가부'를 먼저 다녀갔는데 이상한 소리 안 하냐"고 물었답니다.
김소현은 "본인이 너무 잘하고 싶어서 웬종일 얘기했는데 다 편집되었으니 할 말만 해라. 오버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라고 하더라. 그리고 뮤지컬 특집인데 왜 자기는 안 부르냐고 묻더라"고 전했다.
붐은 정선아에게 "보석 같은 딸의 엄마가 됐다"고 언급했다. 5월에 출산을 마친 정선아는 "몸 풀고 나왔다"고 유머러스하게 받아쳤답니다.
홍현희가 "아기 자랑 좀 해 달라"고 하자, 정선아는 "육아하는 이모님이 계셔서 일할 수 있다. 이모가 '국가부' 팬"이라고 솔직하게 언급하며, "진수 이모 감사하다. 열심히 일하고 가겠다. 딸아 사랑한다"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마이클 리는 "홍현희 씨가 옆에 있어서 너무 긴장된다. 익숙한 후배들은 편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나만 없으면 된다는 거 아니냐"고 받아쳤다.
마이클 리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50주년 기념 한국 공연을 홍보하며 유명 넘버 '겟세마네'를 열창했습니다.
이솔로몬이 뮤지컬 팀에 합류한 가운데, 국가부 요원들은 뮤지컬 팀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뮤지컬을 위해 스탠포드 의대를 중퇴하고 브로드웨이 주연까지 차지한 월드 스타 마이클 리의 대결 상대는 박창근이었답니다.
한국어가 서툰 마이클 리는 "즐거운 술집 무대를 준비했다"며 MC들을 당황시켰다. 마이클 리는 'BILLY JOEL'의 'Piano Man'을 열창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에 맞서 박창근은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을 열창하며 감성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 무대로 마이클 리를 꺾은 박창근은 "마스터님은 너무 고급진 걸 별로 선호하지 않으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선아와 김소현, 박창근과 이솔로몬과 조연호가 유닛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 앞서 뮤지컬 팀 팀장 데니안은 "이분들의 유닛 무대는 돈 주고도 못 본다"고 강조했다. 김소현은 "저희가 뮤지컬 데뷔한 지 둘 다 20년이 됐는데 한 번도 같이 공연한 적이 없다"고 인정했답니다.
정선아, 김소현은 "여기가 아니라면 이 노래를 부를 수 없을 것.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노래"라며 다비치의 '8282'를 불렀다. 정선아, 김소현은 선글라스를 활용해 귀여운 매력이 가득한 무대를 꾸몄고, 아이돌 엔딩 포즈를 선보이기도 했답니다.
이에 맞서 박창근, 이솔로몬, 조연호는 산울림의 '회상'으로 호흡을 맞췄다. 박창근, 이솔로몬, 조연호는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유닛 대결에서 승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