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연세대학교 문장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 / 학사) 현직 직업 넥슨코리아 메이플스토리 기획실장
별명 라라아빠
대한민국의 게임 개발자이자, 現 메이플스토리의 기획실장.
현재 강원기 디렉터 체제 아래 메이플스토리의 기획 전반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2018’에서 넥슨코리아 국내 메이플실 기획자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발표에서 유니온, 토드의 망치, 폴로&프리토를 개발했으며 콘텐츠형 이벤트 설귀도 탐험열차, 니할사막의 무역왕, 몬스터 택시운전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상반기 즈음에 기획팀장에서 기획실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보이며 2022 MAPLE LIVE TALK에는 '기획실장'으로 참여했다.
메이플스토리의 직업 중 일리움과 라라를 개발하였는데, 둘 다 다른 직업과 구조적으로 다른 특이한 구조의 공격방식(크리스탈, 용맥)을 사용한다는 점과 마법사 계열 직업이라는 특징이 있답니다.
- 여러 평가들
오랜 기간 계속되어온 총괄 디렉터들의 삽질로 운영진 불신이 생긴 메이플 커뮤니티에서도 꽤나 평가가 좋은 편이다.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폴로와 프리토, 메이플 유니온 시스템 도입, 그리고 무엇보다도 토드의 망치를 개발한 것이 그의 가장 큰 업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뿐만 아니라 게임 외적인 부분, 특히 발표 능력에서 큰 호평을 받는데, 정확한 딕션과 언변을 통한 전달력, 잘 정리된 컨텐츠 개발 방향과 개발 이유에 대한 설명, 깔끔한 발표 내용 등으로 화제가 되면서 운영진과의 소통 부족에 지쳐가던 메이플 유저에게 빛창섭으로 불리고 있답니다.
앞서 설명했던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8(NDC2018)에서 김창섭 기획자의 개발 철학을 엿볼 수 있는데, 그는 "오래 해도 재미있는 게임을 만든다는 의미는 30년 간 트루먼 쇼를 시청하는 관객들과 닮았다"며 "오래 지속되는 게임을 만드는 것은 언제든 유저들이 원할 때 진입이 어렵지 않도록 준비해놓는 것"이라며 발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기획팀장이라는 높은 직위에 있었다는 점, 메이플 LIVE 이후 공식석상에서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는 점, 제작한 콘텐츠가 유저들에게 호평받는 등 개발 능력도 인정받았다는 점, 오한별 전임 디렉터가 총괄디렉터가 되기 전에 '실장'자리를 받았었는데 김창섭도 똑같이 기획실장이 되었다는 점을 들어 강원기 퇴임 시 차기 디렉터 자리가 가장 유력하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답니다.
- 강원기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85년 5월 (37세) 고향 출신 대구광역시
소속 넥슨 학력 대구과학고등학교 (수료) 한국과학기술원 (산업및시스템공학 / 학사)
현직 메이플스토리 7대 디렉터
대한민국의 게임 개발자. 現 메이플스토리의 총괄 디렉터. 현재 김창섭 現 기획실장과 함께 메이플스토리 업데이트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2015년 10월부터 콘텐츠 팀장에서 승진하여 디렉터가 되었으며 역대 메이플스토리의 디렉터들 중 가장 오랜 기간 디렉터를 담당하고 있다. 2003년에 서비스 시작해서 현재까지 19년이 넘어가는 메이플스토리 역사의 1/3이 넘는 기간이 강원기 디렉터의 재임 기간이랍니다
과거 카오스/빅뱅 패치 등 대규모 개편과 신직업 출시, 이를 소재로 삼은 대대적인 광고를 통한 흥행성 위주의 운영이 눈에 띈 오한별 디렉터[18] 시절과는 달리, 강원기 디렉터는 반복 플레이를 통한 성장을 확장시켜 꾸준히 성장하는 유저에게 그만큼 더 많은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가고 있다. 이러한 유저의 기준은 카오스 루타비스 정도를 처치할 수 있는 스펙 대부터 최상위 보스인 세렌까지 처치할 수 있는 유저까지 전부 포함하며, 디렉터 재임 기간 중 출시된 메이플 유니온, 강렬한 힘의 결정, 무릉도장 개편과 같은 요소들이 이 의도에 부합한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별다른 투자와 성장없이 쉽게 재화를 얻을 수 있던 방법들을 모두 없애버렸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과거 무자본들의 대표적인 돈벌이라 불렸던 무릉돌이, 쿰돌이, 합성 개편과 같은 내용들이 이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사례들이며, 이들을 모두 없애고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들은 모두 유저의 성장 여부에 따라 보상의 크기가 그에 맞춰 달라지도록 변경되었답니다.
이 외에도 게임 시스템을 크게 개편한 디렉터이다. 그동안 예고만 있었던 5차 전직을 실제로 출시하고 V 매트릭스 시스템을 만들었으며 새로운 대륙인 아케인리버 지역들과 연계된 아케인심볼을 도입하였다. 5차 전직은 강원기 체제 이후의 메이플스토리에서 레벨업과 함께 주력 성장 컨텐츠가 되었고 메이플스토리의 게임성에 큰 변혁을 이끌어 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오한별 시절처럼 업데이트 때마다 급진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시스템보다는 점진적으로 유저들을 성장시켜주는 시스템을 추가한단 점을 들 수 있다. 이는 유저들의 지나치게 빠른 스펙 인플레 방지와 기존 아이템의 가치 유지를 위함으로 보인답니다
'소통왕' 등극한 메이플 강원기 디렉터 - 2022. 8. 4
넥슨의 대표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피파온라인4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 '던전앤파이터 17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은 수많은 게임 팬에게 신선함을 줬다.
던전앤파이터 방송이지만 팬들의 눈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였다. 그의 행동과 멘트는 채팅창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속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노하우가 물씬 드러났답니다.
친근한 외모는 시청자들의 호감 포인트로 작용했다. 시청자들도 "동네 형 같다", "푸근한 이미지", "방송을 볼 때마다 친해지는 느낌이 든다" 등 친근함을 표했다. 특히, 먹방은 그의 독보적인 영역이다. 지금까지 방송으로 케이크, 치킨, 메론 빙수를 먹은 그는 '먹을 땐 제대로 먹는 디렉터'라는 칭호도 얻었다.
던전앤파이터 17주년 방송에서도 케이크를 보자마자 버터크림 케이크라는 것을 파악했고 시식 전에 솔선수범 "마실 것을 준비해 달라"면서 칭호에 걸맞은 멘트로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라이브 방송이 처음인 윤 디렉터에게 전한 조언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방송 시작과 함께 "17주년은 축하하고 유저들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 있으면 제대로 해라"라고 전했고 방송할 시간에 개발을 하나라도 더 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며 고민하는 윤 디렉터에게 "잠을 줄이면 된다. 방송이 끝나고 일을 하면 해결된다"고 조언해 유저들에게 감동을 심어줬다
최근 라이브 방송을 자주 했는데 어떠냐는 윤 디렉터의 질문에 "작년 쇼케이스를 녹화 방송으로 진행했다가 엄청 뚜드려 맞았다. 그 이후로 무조건 라이브 방송으로만 진행 중이다. 개인적으로 라이브 방송이 좋아졌다. 채팅창을 보면서 소통도 같이 하면 더 도움이 된다. 녹화 방송은 반응을 볼 수 없다"고 전했다. 그 와중에 "특히 먹방은 할 말 없을 때 먹으면 되니까 편하다"며 깨알 같은 노하우도 덧붙였다.
그동안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전한 방송 관련 조언도 알찼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BGM을 추천받아 틀어주면 좋아한다", "암울한 BGM은 틀면 절대 안 된다", "클럽 음악이 좋다. 비트에 맞춰서 치킨을 먹으면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다" 등 다음 방송에 도움이 되는 꿀팁을 알려줬다. 그의 조언으로 던전앤파이터 대표 BGM이 흘러나왔는데 확실히 방송 전체적 분위기가 달라졌답니다.
방송을 마무리할 땐 유저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던전앤파이터가 17주년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유저들 덕분이다. 윤명진 디렉터와 개발팀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분명 있지만 믿고 기다려 준다면 나은 모습 보여줄 것이다. 던전앤파이터 사랑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답니다.
